“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제2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내달 1일 쌍봉사거리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망 제로, 차별 제로, 감염 제로’를 뜻하는 ‘GETTING TO ZERO’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에이즈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무료익명검사’제도 홍보, 기타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보건상담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시내버스 승강장(145개소)의 버스정보시스템에 에이즈 바로알기 포스터를 계속 송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잘못된 정보로 인한 편견이나 감염인에 대한 차별이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