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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국인 관광객 잡기위한 마케팅 전략 강화’
  • 김현구
  • 등록 2013-09-17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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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 국경절 특수 대비, 상해 주요 30개 지하철역 옥외광고 등 추진 -

중국 국경절 기간(10. 1~10. 7)에 방한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1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강원도는 전년 국경절 강원도 방문 중국관광객 1만 7백명보다 20%증가한 1만 3천명 유치를 목표로 중국시장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국경절 연휴 중국 관광단체의 도내 주요 숙박시설의 예약현황을 파악 중에 있는 도는 "현재까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예약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국경절 기간중 주요 숙박업체 중국관광객 예약현황 >
   
◇ 원주오크밸리 920명, 설악한화리조트 800명, 평창휘닉스파크 300명
◇ 양양솔비치 240명, 설악대명리조트 210명, 속초마레몬스호텔 180명
◇ 용평리조트 180명, 설악아이파크 180명, 홍천대명비발디파크 140명
◇ 속초 더클라스호텔 130명, 하이원 등 기타 1,800명
  
이와 같이 강원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꾸준한 증가 이유를 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로 중국내 강원도의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한류의 영향, 주요도시(상해, 북경) 관광사무소 설치, 메이저 여행업체와의 MOU체결, 국제박람회 참가 확대 등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온 것이 원인으로 작용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국경절 기간중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도에서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8일간, 상하이 주요 30개 지하철역 플렛폼 옥외광고(3단 와이드 모니터)를 실시하고  지난 4월 발족한 도내「중국인유학생 SNS 기자단(24명)」을 활용한 중국판 트위터(웨이보)에서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주요관광지에 환영현수막을 설치하고 관광업계를 통해 평상시 2배 물량의 중국어 관광홍보물을 비치토록 하는 등 환대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개별관광객(FIT) 증가 등에 따른 관광시장 판도변화에 예의 주시하면서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전개하는 등 “세계최대 여행객 송출시장인 중국시장 공략에 더 많은 공을 들일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우선, 중국 관광시장 환경변화에 발 빠른 대응을 위해 내년도에는
    ①중국 관광객들의 음식언어 불편해소를 위해 올해 외국어 메뉴판 (한·중·일)을 도내 7개 업소에 대해 시범 제작·보급하고 내년에는 7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외국어 메뉴판을 확대 보급할 계획
    ②중국 개별관광객(FIT) 유치확대를 위해「중국어 가이드 북」을 제작·배포
    ③저가(低價) 관광상품의 질적개선을 위한 “강원관광 우수상품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이러한 마케팅 전략을 통한 중국시장의 신규 수요창출은 물론, 기존에 추진중인 다양한 전략의 차질없는 수행을 통해 올해 중화권 관광객 60만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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