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종전화 사기 및 각종민원 상담 등 찾아가는 예방교육으로 호응높아
일산경찰서(서장 손장목)는 지난 21일(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귀한동포연합회 고양지회’대강당에서 귀한동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한동포를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은 신종전화사기(보이스피싱) 사례 및 예방법과 생활법률, 학교폭력 예방, 교통법규 준수 및 각종 사고 예방 등과 관련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오는 26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에 귀한동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일산경찰서는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토대로 ‘귀한동포연합회 고양지회’사무실을 ‘외국인 도움센터’로 지정,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직접 귀한동포들을 대상으로 범죄?민원 상담이 가능해졌다.
이날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에 참석한 귀한동포 A씨는 “경찰서에서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챙겨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의지할 곳 없고 어려움에 처할 때 마땅히 물어볼 곳 없는 우리들이 앞으로 한국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손 서장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귀한동포는 1천여명이며, 귀한동포들이 고양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과 관내 거주 결혼이주민, 외국인근로자, 멘토-멘티 결연, 치안협력풀 운영 등 다문화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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