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박5일 간 충남 서북부 지역 100km 도보 대장정
당진군이 주최하며 당진.합덕 청소년 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11 청소년 나라사랑 국토순례 활동 대장정이 오는 2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4박5일간의 여정이 시작된다.이번 국토순례는 ‘2012년 당진시 출범. 우리가 당진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역사회 내 진취적인 청소년 건강한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충남 서북부 5개 시.군을 도보를 통해 4박5일간의 여정으로 진행되는 국토순례 활동은 첫날인 2일 합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예산, 서산, 홍성,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을 도보로 경유하여 6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해단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참가 대상청소년은 관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첫날 순례 일정은 당진군 합덕읍 일원의 문화재(합덕성당, 성동산성, 신리공소 등)를 탐방하여 우리지역 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견학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청소년국토순례 활동의 특징은 단순히 걷는다는 차원이 아닌 부모에게 지나친 의존과, 편리성, 자기중심적인 요즘 청소년의 사고방식을 공동체 생활을 통한 배려심과 사회성, 자립심을 향상시키며, 평소 경험하지 못한 극기 활동을 통해 인내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보순례 활동 중 모둠별로 직접 텐트를 치며 음식조리 등의 순례활동에 필요한 모든 부분의 과정을 스스로 진행해야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즐거운 추억과 의미 있는 방학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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