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잔가시모자반에서 새로이 밝혀진 신물질
  • news22oh
  • 등록 2011-04-15 15:55:00

기사수정
국립생물자원관은 2010년도 「자생 유용 하등식물 자원화 연구」를 통하여 자생 해조류 잔가시모자반으로부터 신규 천연 항산화화합물을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밝혀진 항산화화합물은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그 구조와 활성이 밝혀진바 없는 화합물로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원천재료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어 현재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다.
 
새로운 항산화물질이 확인된 잔가시모자반(Sargassum micracanthum)은 유용성이 높지만 실제적으로 산업화와 자원화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우리나라 자생 해조류에 속한다.
 
갈조류 모자반과에 속하는 잔가시모자반은 우리나라 울릉도, 부산, 남해, 완도, 제주도, 황해도 등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2010년 5월에 채집된 재료를 대상으로 메탄올 추출, 항산화활성 분석과 화학구조분석을 수행하여 신규항산화화합물을 발굴하였다.
 
신규 발굴된 항산화화합물은 주름개선, 미백등과 같은 기능성 화장품과 기능성 건강보조식품개발 등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잔가시모자반 추출물이 혈관확장제로 효능이 있어, 뇌졸증 예방과 치료 등에 활용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추후 지속적으로 국내 자생 생물종에 대한 천연물 관련 연구를 통해 국가 생물자원산업 발전에 토대가 되는 원천재료 확보 등의 생물자원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