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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축제로 새롭게 태어나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
  • 백인수
  • 등록 2010-03-30 1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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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화려한 변신 ‘美 樂 Cool’

올해 33회째를 맞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美·樂·Cool’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진도군은 “보배로운 섬 진도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자연 美, 축제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樂, 축제 참가자들에게 몸도 마음도 Cool 해지는 재충전의 시간을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축제 기간동안 관광객들에 선보인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미락쿨 바다 퍼레이드, 미락쿨 퍼레이드 컨테스트, 모도 원정대, 미락쿨 판타지아 등 ‘美 樂 Cool’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남녀노소를 모두 아우르는 국제적인 축제로서 대한민국 브랜드 축제로 도약할 예정이다.
 
■ 바닷길 한 가운데서 전통예술과 미래세계가 만난다
미락쿨 바다 퍼레이드(美·樂·Cool sea parade)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기적의 순간에 바닷길 가운데서 아름다운 진도의 전통 예술과 미래와 세계의 현대 문화 예술이 만나 새로운 세상의 꿈을 여는 축제의 중심 이벤트가 펼쳐진다.

진도의 전통 예술을 상징하는 회동쪽 백군과 진도 민속 예술 보존회 풍물패 33명과 세계와 미래를 상징하는 모도쪽 청군 퓨전 타악팀이 축포와 나팔소리를 시작으로 청군과 백군의 두 팀이 바다 가운데서 만나면서 신명나는 난장이 벌어진다.

특히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18호 진도 북놀이 북춤 보유자 박강열 선생의 진두 지휘로 60여명의 북수와 기수단의 신명나는 북 장단에 맞추어 축제에 참가한 누구나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되어 바닷길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 참가자가 직접 참여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즐긴다
미락쿨 퍼레이드 컨테스트 (美·樂·Cool Parade Contest)

특이하고 재미있는 복장을 한 축제와 어울리는 참가자들이 다양하게 참가해 바닷길을 찾은 관광객 인파 속에 숨어있는 ‘미락쿨 스타’를 이동 평가단이 찾아내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고 재미있는 참가자에게 특별 상품을 제공한다.

이들의 즐거운 자기 표현으로 축제장과 퍼레이드가 더욱 다채로워지고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 미락쿨 바다 퍼레이드에 대한 향후 기대감을 더욱 높여 갈 것이다.

■ 신비한 모세의 섬 ‘모도’를 탐방하며 색다른 축제를 누리는 특별한 프로그램
미락쿨 원정대(美 樂 Cool 원정대)

신비의 바닷길이 갈라져 닿는 부분에 작지만 아름다운 섬 모도가 있다.

물길이 모도 에서부터 갈라짐에도 불구하고 아직 관광지로 개발되지 않은 모도의 아름다움을 모르고 지나치지 않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33회를 의미하는 330명의 모도 탐험대원을 선착순으로 모집, 배를 타고 모도로 이동, 이들은 최근 새롭게 완성된 모도 벽화마을의 첫 관람객이 되고 전교생이 3명이 수업하고 있는 모도분교와 모도 산책로 등에서 이어지는 연 만들기 체험, 백일장, 웰빙 산책로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바닷길이 갈라지는 시간에 모도 쪽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공연팀의 뒤를 이어 회동쪽보다 먼저 미락쿨 바다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서 행진하며, 진정한 의미의 축제 참여로 평생 잊지 못할 축제를 체험하게 된다.


■ 신비한 바닷길과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쇼
미락쿨 판타지아(美 樂 Cool Fantasia)

바닷길이 서서히 닫히고 미락쿨 바다 퍼레이드가 끝나가면서 아쉬워질 무렵 가계 앞바다를 대형 스크린으로 삼아 모도의 언덕 위에 설치된 레이저와 불꽃놀이가 웅장한 음악과 어우러진 환상적이고 다이내믹한 멀티미디어 쇼가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바다 퍼레이드를 마치고 신비의 바닷길을 빠져 나오는 관광객들의 아쉬움과 내년 축제를 기약하는 바닷길의 여운을 가슴속에 담아가도록 준비됐다.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아니면 보기 힘든 화려한 볼거리와 함께 야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진도의 민·관·군의 아름다운 협력으로 만들어지는 특별한 대표지역축제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타 지역 축제에 비해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축제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민·관이 하나가 되어 노력하고 진도의 우수한 전통예술과 아름다운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인과 함께 미래의 관광한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축제 기간동안 진도 씻김굿, 남도 들노래, 강강술래 등 진도의 전통 민속공연은 물론 선상 농악, 선박 퍼레이드 등 바다관련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진도개 묘기자랑, 서화·진도 아리랑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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