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30일까지 이웃돕기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시는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동사무소에서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15일간 이웃돕기 접수창구를 운영하여 기탁된 성금품으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을 격려 위문할 계획이다.
번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군산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가정에 고루 지원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지원이 확정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전북공동모금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10만원씩 4천만원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취약계층 구호 활동으로 140세대에 백미(10KG) 및 멸치세트(560만원 상당) ▶GM대우 한마음복지재단 5만원 재래시장이용상품권 50세대 250만원 ▶치과의사회 지정기탁금 10만원씩 50세대 5백만원으로 총금액 5,310만원 상당으로 수혜세대는 640세대이다.
접수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계좌입금되며 성품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 고루 배분될 계획이다.
특히,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군산시 간부공무원 80여명도 9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10일 동안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성모양로원외 17개소) 및 자매결연을 맺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금품 전달 및 대화 등으로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관내 기업인 페이퍼코리아에서 오는 22일 조촌, 경암, 구암동 주민 및 관내 경로당, 생활시설 등에 백미 2,000만원 상당을 구입,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기업의 나눔활동이 줄지 않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적은 정성이나마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준다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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