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요금( 2㎞ ) : 2,000원 → 2,300원
▶ 거리운임(100원/m) : 130m → 144m
▶ 시간운임(100원/초): 32초 → 35초
※ 약 5km이후 부터 현재 요금과 같거나 인하 현상(장거리 운행할수록 저렴)
파주시는 8월 1일(토) 00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2,000원에서 2,300원으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그동안 택시관계자의 의견청취 과정을 거치고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택시요금 조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시민이 겪는 어려움을 고려하고, 택시업계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자구노력, 경영개선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아도농복합형 요금체계에서 도시형 요금체계로 택시요금 조정을 추진하였다.
이번 조정으로 인해 택시를 5km이상 타면 현행 요금과 같거나 인하 현상이 나타나고 장거리를 운행 할수록 요금은 더욱더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기본요금 300원을 인상하고 거리운임과 시간운임을 늘린 것은 시간요금 및 거리요금을 인상하는 경우 택시요금 인상률이 높아지고 장거리 이용시민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택시요금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 그동안 택시운전자들이 장거리 고객을 선호하면서 단거리 운행 승객을 기피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였고 이로 인한 시민의 민원이 많았던 점을 고려하여 기본요금을 인상하여 앞으로 단거리 손님에 대한 승차기피 사례가 없어질 것이라고 파주시는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 ‘09. 8월 한달간 택시미터기 수정 및 검사작업을 차질 없이 실시하여 새로운 택시요금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모든 택시는 택시미터기 수정작업 전까지는 개별 택시별로 택시요금 조견표를 활용하여 택시요금을 받게 된다.
택시요금 미터기는 택시운송사업자가 직접 택시미터 수리업체에서 조정된 택시요금에 맞게 수리를 받게 되며, 합격판정이 된 경우 수정된 택시미터기를 사용하게 된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택시요금 조정과 함께 그동안 고질적으로 제기되어온 승차거부, 악취, 불친절 등 승객 불편사항과 함께 택시서비스 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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