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파주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받았던 청소년 문화존을 2009년에는 교하, 금촌, 문산 3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4월18일 금촌 로데오 분수대 광장에서의‘상상놀이터’개막을 시작으로 교하 에는‘청소년 필통(Feel 通) 문화존’, 문산은‘왁자지껄 VIVID DREAM ZONE'을 운영하여 청소년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존은 특정한 시설, 공간을 상설화된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으로 조성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놀이터로 청소년 동아리 공연․전시 및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업위주의 일상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주인공인 무대에서 마음껏 활동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