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수출관련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CIS(독립국가연합)지역의 해외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CIS시장개척단은 오는 6월 8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러시아(모스크바), 우크라이나(키예프), 불가리아(소피아) 등 3개 도시를 방문하게 된다. 종합품목을 대상으로 한 고양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선정하여 5개사 내외를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업체에 대하여 해외시장 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와 통역비 등 상담에 필요한 비용부문을 지원한다. 이번 파견지역은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제품에 대해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는 곳으로서 제품소개와 수출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에서 지난해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해외시장개척에 나선 결과 2만달러를 수출하는 등 지속적 계약추진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수출시장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접촉과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에 대한 상시지원 체계를 구축, 추진할 방침이며 앞으로 관내 수출유망기업의 대외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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