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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의 견인차 “ GM대우자동차 군산공장”
  • 박경헌
  • 등록 2006-04-21 0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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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근 전라북도 성장동력으로 GM대우 자동차 군산공장이 역할 톡톡히 -
GM대우 군산공장이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5년 전북의 수출은 전년대비 14.8%가 증가한 49억 달러였는데 이중 GM대우 군산공장이 20억 달러로 전북 수출총액의 40%를 점하고 있다. 라세티와 레조를 주로 생산하는 GM대우 군산공장은 2004년에는 33만대를, 2005년에는 41만대 상당의 완성차 및 반제품(CKD; Completed Knock Down) 형태의 차량을 생산하였다 현재 GM대우 군산공장의 고용규모는 3천4백명으로, 1차.2차 협력업체까지 합치면 약 1만명에 이르고 있고, 이런 직접적 고용창출 이외에도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확대에 따른 고용창출, 인구유입으로 인한 의료기관, 각종 서비스 산업의 간접 고용창출까지 고려한다면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에 기여하는 바는 실로 막대하다고 볼 수 있다. GM대우 군산공장 관계자에 따르면 수출증가 등 생산물량 확대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3백여명의 추가 고용이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도내 부품업체들은 GM대우 납품을 통해 한 단계 높은 품질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됨으로써 도내 자동차산업이 전반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이란 측면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고, 도내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 교육기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라세티, 레조 등 실험용 차량을 기증했다. 2005년에는 무의탁 할머니들이 거주하는 군산시 소재 성모양로원에 차량을 기증하는 등 사회로부터 소외된 계층에 대한 껴안기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1997년 준공된 군산공장은 총 37만평 부지에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작업자 중심의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 능력과 생산성을 보유한 이상적인 공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GM대우 군산공장은 현재 프레스공장, 차체공장, 도장공장, 조립공장 및 화성공장(플라스틱 부품) 등 5개 단위공장과 시트조립, 서스팬션(충격완화장치부품) 조립, 공조기(냉난방; 에어콘, 히터) 조립 등 3개 부품 조립공장, 그리고 주행시험장, 출고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5만톤급의 선박 접안이 가능한 수출 전용부두를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물류여건을 갖춘 도내 유일의 종합자동차 생산단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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