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제주시 제주시는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균등한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2026년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모집한다.
❍ 2026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예산은 총 20억 8,500만 원으로 ▲유·청소년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세~69세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5~18세 저소득층 장애인은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 모집인원은 총 1,640명(유·청소년 1,370명, 장애인 270명)으로, ▲유·청소년은 월 10만 5천 원, ▲장애인은 월 11만 원의 체육시설 수강료를 연중 지원받게 된다.
❍ 이용권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청자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동을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유ㆍ청소년(svoucher.kspo.or.kr), 장애인(dvoucher.kspo.or.kr)
❍ 선정자 발표는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받아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인터넷 결제 후 강좌를 이용하면 된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스포츠 복지사업”이라며,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