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복구작업은 이제 막 시작인데 기온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기 시작했다.
장마가 끝난 직후부터 기온이 치솟으며, 서울의 낮 기온은 이틀째 30도를 훌쩍 넘어섰다.
삼척 등 강원 동해안은 35.7도까지 치솟았고, 복구 작업이 한창인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 등지의 기온도 30도를 웃돌았다.
무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이 전국을 완전히 뒤덮었기 때문.
폭우에 연이은 폭염까지 '이중고', 복구가 진행 중인 지역에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폭염은 이번 주 내 기세를 더해 갈 거로 보인다.
폭염특보 지역은 계속 늘어, 강원 동해안과 경기 안성 등지에 폭염경보,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한 소나기도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모레(23일)까지 내륙 곳곳에 시간당 최대 5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를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