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CGV홈페이지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1월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달 한국 영화 전체 관객 수는 전년 같은 달 대비 46.8% 늘어난 680만 명으로 집계됐다.
매출액도 653억 원으로 한 해전 같은 달과 비교해 45.1% 늘었다.
대작 영화 ‘하얼빈’과 설 연휴 개봉작들의 흥행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 말 개봉한 영화 ‘하얼빈’이 올해 1월 한 달간 207만 명을 동원하며 월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설 연휴 개봉한 코미디 영화 ‘히트맨 2’는 165만 명, 오컬트물 ‘검은 수녀들’ 127만 명, 로맨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80만 명 등 설 개봉작 세 편이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반면 외국 영화 1월 전체 관객 수는 211만 명, 매출액은 200억 원에 그쳤다.
이는 전년 같은 달 대비 각각 32.5%, 32.6% 감소했다.
한편, 관객 수 점유율은 한국 영화가 76.6%로 외국 영화 23.4%를 크게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