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붕대를 감은 채 병상에 누운 이는 북한군 (추정) 병사다.
남의 나라 전쟁터에 끌려가 숨지고, 다치고, 포로로 잡히기도 한다.
"사랑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틀어주세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젊은 병사가 부탁한 말이다.
우크라이나 측이 이 병사를 붙잡은 상황을 공개했다.
눈 덮인 벌판,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로 추정된다.
드론으로 수색하던 우크라이나군 95공수여단은 상처를 입고 쓰러진 북한군 병사를 생포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해당 병사는 기둥에 세게 머리를 들이받는 등 강하게 저항했다.
하지만 막상 의료지원과 음식을 받은 뒤엔 "사랑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틀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후 우크라이나 말은 모르겠다며 한국어 영화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애띤 목소리로 담담하게 말하는 북한군 병사, 열흘 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쿠르스크에서 각각 20살과 26살인 북한군 병사 두 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사랑 영화를 틀어달라는 요청을 한 병사는 이들 중 한 명일 가능성이 있다.
아직 이 포로들의 운명은 결정되지 않았다.
제네바 협약에 따르면 전쟁포로는 본국 송환이 원칙이다.
하지만 국제적십자회 1960년 주석에는 포로의 생명이나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등 예외도 있다.
한국어로 된 사랑 영화를 보고 싶어 했던 이 병사의 운명은 아직은 알 수 없다.
우크라이나군은 포로의 얼굴까지 공개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제네바 협약 준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신원 공개는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