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연기가 가득 들어찬 지하주차장.
불이 난 전기차와 떨어진 곳에서 갑자기 불똥이 쏟아진다.
천장 배관을 감싼 단열재에 불이 붙어 불길이 번진 것이다.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당시 설비용 배관을 감싸고 있던 보온 단열재다.
2020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이후 건축물 내외부에 설치하는 단열재 등 마감재는 쉽게 타지 않는 재질을 쓰도록 건축법이 개정됐다.
하지만, 지하주차장 배관 등에 시공하는 '설비용 단열재'는 난연 성능에 대한 규정이 아직 없다.
방재 전문가들은 설비용 단열재가 지하주차장 등의 화재 현장에서 불쏘시개가 될 수 있는만큼, 난연 성능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건설 현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등을 이유로 난연 기능을 갖춘 설비용 단열재의 사용을 주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