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가정2동에 위치한 국공립루원SK2꿈가득어린이집(원장 권영미)은 지난 25일 원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 행사를 통한 수익금(150만원)을 가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연, 민간위원장 전미영)에 전달하였다.
국공립루원SK2꿈가득어린이집은 2023년 5월 개원하여 같은 해 10월에 원아와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한 첫 바자회 수익금 7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전달식도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권영미 국공립루원SK2꿈가득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나눔 활동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조금이나마 더 많은 금액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연 가정2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기부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국공립루원SK2꿈가득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따뜻한 손길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잘 닿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기부한 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