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픽사베이 / WikiImages현지 시간 19일 AFP·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필리핀 북부 루손섬 누에바비스카야주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일가족 7명이 사망했다.
또 루손섬 카마리네스노르테주에서 강풍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루손섬 이사벨라주에서는 폭우 이후 댐에서 물이 방류돼 인근 도시의 주택 500채 이상이 물에 잠겼다.
현지 댐 운영자는 폭우로 엄청난 양의 물이 유입됨에 따라 댐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류했다고 말했다.
이 집들을 포함해 약 8천 채의 주택이 파괴되는 등 피해를 당했고, 강풍으로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도시·마을 100여곳이 정전됐다.
루손섬의 쌀 생산지인 누에바에시하주에서도 마을과 밭이 침수돼 농작물 피해가 예상된다.
필리핀에서 한때 최대 순간 풍속 시속 240㎞를 기록한 만이는 이제 최대 풍속 시속 135㎞ 수준으로 세력이 다소 약화한 채 베트남에 접근하고 있다.
만이는 최근 약 한 달 동안 필리핀을 덮친 6번째 태풍이다.
지난달 하순부터 태풍 ‘짜미’를 시작으로 ‘콩레이’, ‘인싱’, ‘도라지’, ‘우사기’ 등 5개의 태풍이 잇따라 필리핀을 강타했다.
AFP에 따르면 짜미·콩레이가 몰고 온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필리핀에서 최소한 163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