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좁은 사육장 안, 몸길이 1미터 정도 되는 도마뱀이 있다.
인도네시아에 서식하는 코모도왕도마뱀이다.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학술, 연구 목적 외에는 거래가 금지돼 있고, 국내에는 한 번도 정식 수입된 적이 없다.
이 도마뱀을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된 일당은 아쿠아리움 운영자 등 14명,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도마뱀뿐 아니라 거북, 전갈, 크기와 빛깔이 희귀한 뱀 등 외래 생물 1,800여 마리를 밀수했다.
세관 추산 19억 원 규모이다.
이들은 어린 개체만을 골라 속옷 안이나 컵라면 용기, 담뱃갑 안에 숨기는 방식으로 세관 눈을 피했다.
밀수한 개체는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팔았다.
실제, 태국에서 30만 원에 구입한 버마별거북은 국내에서 400만 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들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압수한 외래생물은 국립생태원이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