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본청에서 실시한 지문인식 출퇴근 관리방식을 사업소 및 전 동사무소로 확대했다.
시는 기존 본청에서 사용하고 있던 카드방식이 카드의 분실 및 도난 위험성이 상존함에 따라 최첨단 생체인식 기술을 이용한 지문인식방식으로 변경하고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7일간의 시범운영에 이어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문인식 방식은 대리 사용이나 및 분실의 염려가 없으며 시스템 사용에 관련된 기록을 남김으로써 관리자가 모든 상황에 대한 모니터가 가능해 직원관리는 물론 출·퇴근 현황, 초과근무현황 등을 기간별, 사용자별, 부서별로 관리할 수 있다.
시는 이 방식의 도입으로 그 동안 출퇴근 관리가 어려웠던 사업소와 동사무소 직원들의 복무관리가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대리 체킹을 방지하고 카드의 분실·훼손 등으로 인한 재발급기간 동안의 불편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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