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꿈을 접고 회사원으로 지내던 유미.
아이디어를 빼앗아간 동료에게 분노하고,
["유미 대리 아이디어 맞죠?"]
["벌써 아이디어를 세 번이나 뺏겼어."]
결국, 퇴사를 결정한다.
자신의 꿈을 찾아 다시 작가에 도전하는 유미.
["나만 믿어! 글발이 올라온다!"]
내면의 감정을 세포들의 대화와 움직임으로 세세하게 표현해낸 웹툰이 이번에는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사랑이의 마음이 나를 웃음 짓게 했고, 불안이의 걱정이 나를 나아가게 했다는 걸…."]
원작을 살리면서도 유미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기 위해 일부 각색을 거쳤다.
[김다희/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감독 : "새로 추가된 부분은 유미가 지난날에 작가로서의 꿈을 꿨던 고등학교 시절 부분이라거나, 중간에 브릿지(연결) 역할을 할 수 있는 부분만을 저희가 새롭게 각색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