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6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제4차 소음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군 공항 소음으로 고통을 받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광주시와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지난 2020년 12월 군 전투기 소음 저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모의비행 훈련 확대, 이륙 후 신속한 고도 상승으로 소음 노출 최소화, 늦은 시간 비행 훈련 자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중단된지 1년3개월 만에 관‧군이 만난 자리로, 양 기관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가 소음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국장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군소음보상법으로 소음피해에 대해 일부 주민이 보상을 받게 됐지만, 보상에서 제외된 주민의 소음피해 호소는 계속되고 있다”며 “여전히 확실하고 책임 있는 소음저감 방안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정섭 제1전투비행단 부단장은 “모의비행 훈련 확대,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훈련 자제 등 소음저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로 축소된 부대 초청행사 등 민원 예방을 위한 부대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공군 제1전투비행단과 광주 군공항 전투기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자료를 공유하고, 저감 방안을 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