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광주광역시광주광역시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전남대학교 신문방송사는 10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5·18기록물 통합DB구축 사업 및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18기록관은 2021년부터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는 5·18 관련 기록물을 한곳에 모아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5·18기록물 통합DB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18과 민주주의 관련 기록물을 공유하고 5·18민주화운동의 가치 증진과 진실 규명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함께 추진한다.
전남대학교 신문방송사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92년까지의 교내 신문을 비롯해 방송국 원고와 사진 등 약 10만면의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와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운동 근거 자료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방송원고는 1980년 5월13일부터 15일까지 있었던 민족민주화성회 취재원고와 고 박관현 열사의 연설 내용 등이 담겨 있으며, 18일 이후 학생들의 항쟁을 생생하게 취재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홍인화 5·18기록관장은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5·18기록물 통합DB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5·18민주화운동 진실 규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