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대북 송금’ 회유 의혹 관련 서울고검 출석
쌍방울 대북 송금 재판의 핵심 증인 회유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8일 서울고검 인권침해 TF에 출석했다.김 전 회장은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 매수 의혹과 술 반입 회유 의혹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검찰은 쌍방울 측이 안 회장 변호사비 대납과 주거 지원, 허위 급여 지급 등으로 수천만 원을 제공한 것으로...
울산여상, 퇴직 선배의 장학금 후배들의 취업 성공 꽃 피웠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온 퇴직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울산여자상업고는 지난 7일 본관 세미나실에서 이 학교 동문이자 교사로 퇴직한 장욱희 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2024년 7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현재까지 장학금 총 800...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UAM 조례’를 제정한 김포시가 25일 ‘대곶 친환경 R&D(연구개발)’ 비전을 제시했다. 해당 비전은 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인 ‘김포한강2지구(콤팩트시티)’와 호흡하는 기획안으로, 김포를 미래산업 첨단지구로 발돋움시킬 촉매제로 이해 가능하다.
김포시에 따르면, 대곶 친환경 R&D 비전은 콤팩트시티와 함께 글로벌 미래산업을 선도할 연구부지에 들어설 국내외 대기업을 신속히 유치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2023년 1월부터 ▲사업성 확보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대곶 친환경 R&D 비전에 포함된 ‘친환경’ 혁신도 눈에 띈다. ▲친환경 모빌리티(UAM, 전기차, 수소차 관련) ▲지능형 로봇 ▲첨단소재 부품(기존 주력산업 고도화 도모)을 중점으로 한 ‘탈탄소화 녹색산업’ 계획이 비전 안에 담겼다. 그간 대곶면 현안으로 ‘주택·공장 혼재에 따른 환경오염’ 등이 거론됐다. 따라서 ‘친환경’을 접목시킨 해당 비전은 지역 현안을 해결할 대안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가 갖춘 지리적 강점도 해당 비전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로 지목받은 김포는 ▲공항(김포·인천) ▲GTX(장기역) ▲도시철도(서울 지하철 5호선 신설) ▲고속도로 IC 및 한강변 등의 이점이 존재한다.
연장선상으로 ‘대곶 친환경 R&D’은 김병수 시장의 ▲국제연구산업단지 및 국제스타트업 밸리 조성 ▲대곶지구 종합개발계획 추진 공약과도 궤를 같이 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는 미래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킬 도시”라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미래산업을 발굴·유치해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화상 면담 일정도 대곶 친환경 R&D 비전과 관련해 재조명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면담 당시 테슬라가 연간 약 200만대 전기차를 생산할 아시아 제2공장(기가 팩토리) 건립을 검토 중임을 공유했다. 테슬라와 전기차 사업 경쟁을 벌이는 포드 역시 ‘전기차 사업 분사’ 계획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SK·한화·현대차 등이 전기차를 비롯한 UAM 등 미래산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비춰볼 때 대곶 친환경 R&D 비전은 미래산업을 이끌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을 끈 매개체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