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2월 중점 예방시책으로 숙박시설 화재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방 활동 분석 결과, 경남에서는 지난 5년간 겨울철 기간 중 31건의 숙박시설 화재가 발생하고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 점검표를 활용한 관계인 자체 점검 △난방용품 안전매뉴얼 전달 △화재 예방 서한문 전달 △근무자 중심 초기 대응요령 지도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