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국회사진기자단윤 후보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를 주제로 한 환경공약으로 '미세먼지 정책'과 '순환경제 정책'을 발표해 "임기 중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미세먼지를 30% 이상 감축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석탄 등 화석연료 비중을 임기 내 60%에서 40%로 대폭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민관의 자발적협약 형식으로 이뤄졌던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의무화하고 권역별 할당량도 50% 이상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초‧중‧고등학교와 노인요양시설에 미세먼지·바이러스를 함께 제거할 수 있는 정화기로 교체해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기준을 현 5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에서 40㎍/㎥ 이하로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고농도 초미세먼지 경고를 현 '12시간 전 발령'에서 '이틀 전 발령'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윤 후보는 미세먼지 정책에 이어 "쓰레기를 줄이면서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 정책'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지금까지는 어느 건물에 살건 음식물 쓰레기를 별도로 버려야 했다. 앞으로는 신축 건물에 분쇄기(디스포저)를 설치해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파쇄물 수거용기를 설치해 바이오가스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또 "쓰레기 처리 방식을 매립이나 소각 중심에서 열분해 중심으로 전환해 복합소재, 포장재처럼 재활용이 불가능했던 쓰레기도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서 정제유와 가스(에너지원)를 생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