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립미술관, 온라인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 조기환
  • 등록 2020-05-01 14:23:25

기사수정
  •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교육,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요”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 2월 개관한 <</span>자화상(自畵像)-나를 보다> <</span>새로운 시()의 시대>를 애니에이션 형식으로 소개하는 온라인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5일 오후 2, 어린이날을 맞아 첫 영상을 미술관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게시한다. 이후 2주에 한 번씩 화요일 오후 2시에 총 6회로 게시한다.

 

미술관은 코로나19로 확산방지를 위해 2 26일부터 휴관 중에 있으며, 현재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span>자화상(自畵像)-나를 보다> <</span>새로운 시()의 시대>을 온라인 vr 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vr 전시를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소개하며, 주인공과 두 친구들의 대화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는 법부터 작가의 메시지, 나아가 전시의 의미까지 알기 쉬운 방식 설명하여 유아 및 어린이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각 영상은 놀이 형식의 미션들이 주어지며 어린이들로 하여금 꾸준한 동기부여와 흥미를 이끌어, 평소 미술관이 친숙하지 않던 어린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 회차인 6회 영상은 교육 참여자들의 다양한 참여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각 참여자는 각 미션을 통해 제작된 활동지, 참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 또는 사진을 미술관으로 회신하고, 미술관 sns와 각 채널에 자신의 영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저 영상을 감상하고 미션을 참여하는 것에서 나아가 미술관과 소통하며 내가 주인공이 된 미술관 채널을 통해 작품 제작 과정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각 영상 또는 사진은 미술관 대표 이메일(gam2004@korea.kr)로 보낼 수 있으며, 7 6일까지 보내면 된다.

 

김종원 관장은 미술관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어린이와 유아들도 쉽고 친숙하게 소통할 수 있는 경남도립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두 전시는 재개관(미정) 이후 각각 <</span>새로운 시의 시대>-6 14, <</span>자화상(自畵像)-나를 보다>-9 16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