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원산2리,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대상 수상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한가위 달빛아래 대한민국 최고 생태관광지 태화강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걷기행사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한가위를 앞두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가족, 친구, 연인이 태화강변을 함께 걸으며 주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과 함께 한가위 태화강 달빛기행을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태화강 십리대숲을 출발해 울산교를 지나 태화루를 거쳐 만남의 광장까지 약 8km 구간을 걷게 된다.
태화강 생태해설사 10명이 동행해 태화강 생태에 관한 설명도 제공한다.
또 '영남알프스 오딧세이' 저자 배성동 작가와 사단법인 영남알프스학교의 걷기 교실 일행 20명이 동행해 태화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이번 달빛기행은 추석맞이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달빛기행 완주자에게 에코백 등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2일 오후 6시까지 태화강 만남의 광장으로 모이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달 처음 실시한 달빛 기행 때 많은 시민들의 정례화 요청이 있어 이를 적극 수렴해 지속적인 시민참여 행사로 진행하게 됐다”며 “10월, 11월 달빛 기행에는 태화강 생태관광의 대표명사인 “떼까마귀 군무”를 관찰하며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