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권소영 기자 = 군산교육지원청은 30일 진안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도․농 교류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도․농 교류체험학습은 군산 월명초등학교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생활환경이 서로 다른 양교의 학생들이 서로 교류함으로써 상대 지역의 문화체험을 통하여 다른 지역의 공공기관과 문화적 특성 및 자연환경을 알아가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군산지역을 방문한 진안 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오전에는 군산 월명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월명산 걷기와 만들기 체험활동을 통하여 친교의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진안 중앙초 학생들과 군산 월명초 학생들이 조를 이루어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테마공원을 탐방하면서 군산의 근대역사문화를 배우는 활동을 했다.
한편, 9월에는 군산 월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진안 중앙초등학교와 진안에서 체험활동을 하게 되는 데 주요활동으로는 마이산 탑사 체험하며 이야기 나누기, 농촌테마공원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주광순 교육장은 도시와 농촌의 교류체험학습으로 군산과 진안이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근대역사가 살아있는 군산근대문화유산을 많이 보고 배우며, 친구들과도 폭넓은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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