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여전히 70%대 고(高)지지율을 유지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50%대 지지율을 보이는 등 당청은 지난주와 큰 변동 없는 모습을 보였다.
4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성인 251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하락한 71.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4%p 오른 22.8%였고, 모름 또는 무응답은 5.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5주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일간집계로 보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구속적부심을 통해 풀려난 이후 정치보복 논란이 다시 불거진 지난달 28일 문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70.4%로 떨어졌다.
하지만 북한의 미사일 발사(11월 29일) 이후 국정 지지율은 오름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2%p 오른 52.0%로 3주 연속 50%대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도 1.2%p 올라 17.6%를 나타냈다.
바른정당은 5.2%(0.3%p↓)로 소폭 하락하며 2주 연속 완만한 내림세가 이어졌다.
정의당은 1.0%p 내린 5.1%, 국의당은 4.6%(0.1%p↑)로 미세한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4주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4만558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9명이 응답(응답률 5.5%)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