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는 28일 오후 2시 도시철도 3,4호선 미남역 지하광장에서 2017 희망 미니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미니일자리 박람회는 조선·해운·철강업 등 고용악화업종 퇴직자와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섹션1'과 청년이나 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하는 '섹션2'로 나눠 진행된다.
'섹션1'의 고용악화 및 중장년 대상 업종은 (주)ENK, 애프코코리아유한회사, (주)삼주 등 직접 참가 10개사와 (주)앰에스티, (주)고태 등 간접 참가 9개사 등 총 21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가한다.
'섹션2'의 청년·직업훈련생 대상 참여 업체는 (주)로이안, 부일정보링크(주), (주)정현전기물류 등 직접 참가 10여개사, (주)옵스, (주)세진이엔드티 등 간접 참가 기업체 7개사, 총 20여개 업체가 직·간접으로 참가해 현장면접을 통해 13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직·간접 채용관 뿐만 아니라, 홍보관(동래구일자리정보센터, 부산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잡카페, 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을 마련했으며, 박람회를 통해 등록된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리스타트, 뉴스타트 프로그램, 취업동아리 운영 지원 등의 취업지원 및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관련 정보 확인과 참가신청 관련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와 부산경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오면 행사장에서 당일 면접도 가능하다. 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부산경총)를 통해서도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이후에도 행사를 통해 등록된 미취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리스타트, 뉴스타트 프로그램, 취업동아리 운영 지원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인 취업 알선을 통해 사후관리를 계속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상시적인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구인난 해소는 물론, 전문성과 경력을 지닌 우수 인력을 신속히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