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뉴스영상캡쳐최근 북한 함경남도에서 김정은 위원장 업적을 주제로 한 영화문헌 학습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부 청년들이 학습 도중 졸거나 집중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며 정치적 문제로 간주된다.
당국은 이런 청년들을 사상투쟁회에 내세워 강경하게 문제 삼도록 지시하고 있다.
영화문헌 학습은 기록영화를 통해 최고지도자의 업적과 인민 생활 개선 노력을 강조하는 사상교육이다.
주민들은 반복되는 찬양 메시지로 피로감을 느끼고 형식적으로만 참여하는 경향이 있다.
기업소 당위원회는 학습 중 졸았다는 이유로 일부 청년들을 투쟁 대상으로 지정하고 사상투쟁회를 예고했다.
청년들은 겉으로는 긴장하지만 뒤에서는 냉소적 반응을 보이며, 농담으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형식적 경각심 강화만으로 진정한 참여를 유도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