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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동절기 및 봄가뭄대비 비상급수대책 수립
  • 이원구
  • 등록 2014-12-11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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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먹는물 공급으로 주민불편 최소화에 만전

 

철원군은 동절기 및 봄 가뭄으로 철원군 주 취수원인 한탄강과 화강의 상수원 부족상황에 대비해 원수 확보대책 및 절수홍보 등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한다.

 

또한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원수확보 및 관할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급수불량지역 운반급수 계획 등을 수립하고 관내 총28개소의 마을상수도에 대한 암반관정의 유지관리를 통해 갈수기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주민급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1단계로 무강우 지속일수가 60~80일 경우에는 급수공급을 10% 감축하고 비상취수원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며, 2단계로 무강우 지속일수가 80일∼100일인 경우는 급수공급을 30% 감축하면서 주민 절수 홍보대책 돌입과 함께 비상취수원으로 관리하고 있는 총28개소 마을상수도의 암반관정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와 토교저수지, 잠곡저수지의 취수를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들어가는 등 비상급수대책이 가동된다.

 

3단계로 무강우 지속일수가 100일∼120일 경우에는 급수공급을 50~60% 감축하면서 읍면별 또는 마을별 제한급수를 단계적으로 검토해 실시하고 고지대 등 수압불량지역에 대해서는 먹는샘물 공급과 함께 소방서 및 군부대의 협조를 통한 급수운반차량을 이용한 상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이해 각 가정과 업소에 불편함이 없도록 급수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봄가뭄에 완벽히 대비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방침이라면서 아울러 주민들께서도 물 절약 실천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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