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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꿈마을 요양원' 불법.편법 운영비리 실태 고발
  • 최철규
  • 등록 2014-01-21 0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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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의료, 부당 회계, 불법 통제, 부당해고 등 심각 수준 박원장, 전 직장에서도 많은 사람 피해 주고 자리 옮겨
 


충남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에 위치한 충청남도 도립 노인요양시설인 "생생꿈마을 요양원"

심각한 운영비리로 얼룩지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생생꿈마을 요양원은 93년 법인설립과 함께 착공하여 2005년 6월 실비노인요양시설로 개원

하게 되었다.

2년여 동안 전모원장이 운영하다 충청남도에 기증하면서 2007년 12월 사회복지법인 기독

교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천안 성환교회)에 수탁운영을 맡기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생생꿈마을 요양원 모습

운영자인 현 박모원장은 지난 2007년 대전에서도 (사)소망호스피스'이사장으로 재임하다

새로운 운영진에게 넘겨준 후 약 3년 뒤에 폐쇠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박모원장은 지금까지도 당시 피해를 입었던 사람들에게 자신의 급여 일부를 떼어

있다고 말했다.
 
박원장은 원내에서 불법 수액 사용 등 불법 의료행위를 일삼았고, 법인 전입금 조성을 위해

몇몇 직원  급여를 과다 지급 후 돌려받는 수법으로 전입금 조성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입사하지도 않은 박원장의 부인에게 급여를 지급했고 법인카드를 수시로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요양원 원장으로써 자질이 부족하다는 것이 직원들의 중론이다.
 
특히 많은 직원에 대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여 퇴사를 유도했고 그중 김모간호사는 스트레스

에 시달리다 못해 뇌경색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생생꿈마을 요양원은 곪을 대로 곪아 있어 수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그 후속 대책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생생꿈마을 요양원은  전영한 이사장께서 평생 모은 사재를 털어 26.000여평에 노인요양

보호시설을 건립한 뒤 2007년 충남도에 기증(73억상당)한 시설로써 충남도에서는 전문시설인

대한기독교감리회 사회복지재단(성환교회)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지원. 의료, 간호.재활써비스, 여가 및 치매예방 등의 목적으로 케어의 가장

기본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하실수 있도록 편안함을 도와드리기 의해 설립된 시설"이다.
 
보령시는 2013년 6월에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2013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9000만원을 지원받아  생생꿈마을과 대천애육원 등 2곳에 녹색공간 조성사

업을 준공해준 바 있다.

   
 ▲학생들이 위문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보령시에서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준공해준 조경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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