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4년에도 보다 많은 중국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12월 초·중순 2회에 걸쳐 중국 심양, 청도지역 현지여행사 대표 및 관광상품개발 담당자 50여명을 초청해 중국단체 관광객 유치 마케팅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중국현지여행사 대표 초청 팸투어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 청소년, 노인 문화관광교류단 유치를 위해 심양지역과 청도지역 여행사를 상대로 펼쳤다.
특히, 청도지역 여행사는 군산항~석도항 훼리 근거리를 이용한 대규모 중국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군산~전주~남원~무주 주요 관광지 및 체험상품을 통한 관광프로모션의 시작이다.
남원시는 올해에도 국제관광박람회 및 중국현지 여행사 상대로 관광설명회·세일즈 콜을 실시하여, 청소년·노인단체 문화교류단 800여명, 숙박관광객 10,000여명 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이번 팸투어에서는 중국내 아웃바운드 50여개의 여행사대표와 상품개발 실무 담당자가 참여해 향후 남원관광홍보는 물론 중국관광객 유치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관광과 장주호 과장은 “2014년에도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여행관련 단체와 우리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면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전개와 관광객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