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 7월말 현재 제주 항만물동량 3.4% 증가 =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2년 7월말 현재까지 제주도내 항만 물동량을 분석한 결과 671만4천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649만4천톤에 비해 3.4%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항만별로는 애월항이 40만3천톤/증가율 29%로 가장 많았고, 한림항이 61만8천톤?증가율 6%, 제주항이 478만5천톤/증가율 3% 순이다.
이는 지금까지 제주항으로만 집중되던 화물들이 연안항으로 분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품목별로 살펴보면 모래, 시멘트, 비료 등이 증가하였다.
모래, 시멘트는 혁신도시 및 아라파크 건설 등 경기 호조로 반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비료는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류 재배를 위한 반입으로 농지 이용 면적의 증가하여 전년에 비해 74.5%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목재와 감귤,채소류는 감소하였으며 그 원인은 감귤 등 생산량 감소로 보여 진다.
항만별 물동량 처리실태는,
제주항의 경우 잡화류(383만2천톤/80%), 서귀포항 농산물(13만5톤/49%), 애월항 모래(22만2천톤/55%) 중심으로 처리되고,한림항의 경우 잡화류(21만3천톤/34%), 시멘트(20만8천톤/33%), 성산포항 농산물(13만7천톤/56%), 화순항 유류(18만5천톤/48%) 중심으로 처리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1년 10월 개장된 제주외항의 화물선 2개 선석에서 집중 하역이 될 수 있도록 선석 재배치함으로써 선박이용이 편리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물동량이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또한, 감귤 및 월동 채소류 등 농산물의 본격 출하가 이루어지는 11월부터 제주도내 항만에 출입하는 선박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항만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064-71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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