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시민과 함께 하는 ‘정신보건 발전을 위한 정신건강포럼’ 개최
  • sweet02
  • 등록 2012-03-26 14:00:00

기사수정
서울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서울시 정신보건사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4월 4일 수요일,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2012년 서울시 정신건강 포럼’을 개최한다.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은 정신장애우와 가족에 대한 편견해소와 일반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촉구하고자 196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제정한 날로 숫자 4(사)가 액운이 따른다는 오래된 편견이 있는 것처럼 정신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은 날이다.

서울시 정신보건사업은 1995년 정신보건법 제정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서울시 정신건강 2020 계획 수립을 통해 단계적인 사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여왔다.

2005년 이후 인프라 확충의 결과로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과 서울시 광역형정신보건센터를 설치하였으며, 지역정신보건센터의 추가 확충으로 현재 서울시 25개구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이용, 입소, 주거)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단계적 기반을 마련 하였다.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특별강연과 정신보건 사업의 발전을 위한 전략과 정책논의를 위한 토론회로 진행될 예정으로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특별 강연에는 <과학 콘서트>로 유명한 카이스트의 정재승 교수가 결정적 순간을 좌우하는 현명한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과학적이지만 대중성 있는 이야기로 전달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친숙도를 높이고자 한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정신건강의 낮은 정책 순위와 수요 공급 불균형으로 인한 서비스 공백, 재정 및 행정체계의 분산으로 인한 서울시 정신 보건서비스의 저하된 효과성과 효율성을 해소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 및 정책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정신장애인들의 인권 운동의 현 주소를 점검하여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창보 서울시 보건정책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정신 보건사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함과 더불어 서울 시민의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 서울시 정신보건발전을 위한 정신건강포럼’ 참여 신청은 무료이며,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 ‘교육신청 메뉴’에서 03월 31(토)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 서울시청 보건건책과(3707-9140) 또는 서울시정신보건사업지원단(02-3444-9934 내선 241~242)로 문의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