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회의장 공개
  • sweet02
  • 등록 2012-03-07 16:28:00

기사수정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3.26-27 예정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다음날인 3.28(수), 58개 국가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이 참석한 정상회의장을 국민들에게 공개하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역사적 현장 체험전’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전은 정상회의장, 정상라운지, 정상오만찬장, 정상양자회담장 등 참가정상의 모든 활동 공간을 개방하고 ‘모의 핵안보정상회의’, ‘국민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그룹포토존’ 등 일반시민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모의 핵안보정상회의’는 3.2-4일 한국 외국어대학교와 준비기획단이 공동 주최한 전국 대학(원)생 대상으로 개최된 ‘대학생 모의 핵안보정상회의’ 참가자들이 실제 정상회의장에서 58개국을 대표하여 회의를 진행하고 정상합의문(커뮤니케)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공개 예정

‘국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국제 어린이 평화 미술전’국내 수상작과 해외 참가국 출품작, 올해 2월 피스송 뮤직 비디오 제작을 위해 진행한‘사진 공모전’수상작을 소개

‘그룹 포토존’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58명 정상의 단체 기념사진을 찍은 포토월을 배경으로 즉석사진 촬영 이벤트 진행. 선착순 1000명에게는 핵안보정상회의 로고액자에 사진을 넣어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역사적 현장 체험전’은 개별관람 또는 가이드관람이 가능하며, 3.7-25까지 핵안보정상회의 대표 이메일(seoulnss@mofat.go.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개별관람은 10시부터 5시까지, 가이드관람은 체험전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모집된 관객들을 대상으로 10시부터 2시까지 매 정시 진행 예정

가이드관람은 국민 공모를 통해 선발되어 행사에 참여한 지원요원인 DLO(국별의전연락관), MLO(미디어연락관)이 직접 안내할 예정

사전 신청한 개별 또는 가이드 관람객에게는 현장에서 핵안보정상회의 기념우표를 증정할 예정

한편 준비기획단은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간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공모전 등의 국민 행사 참여 수상자, 행사지원요원, 관계 부처 대학생 기자단 등 1000여 명에게 행사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그간 민간 홍보대사 위촉(가수 박정현씨, JYJ, 배우 장근석씨, 진지희양, 왕석현군), 국제 어린이 평화미술전, 중고생 에세이 및 대학생 논문 공모전, 모의 정상회의, 피스송(Peace Song) 뮤직비디오 사진공모전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옴.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정상회의장 공개를 통해 금번 핵안보정상회의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안보 분야 글로벌 리더십과 국격을 제고하는 역사적 계기임을 인식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전지구적 노력에 공감하는 차세대 교육의 장(場)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체험전은 ‘국민과 함께하는 정상회의’라는 기본 취지에 따라 준비된 마무리 행사로서, 일반시민이 정상회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제 행사를 진행한 민간 행사지원요원들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현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