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0일(금) 역대 해군참모총장 정책간담회, 조영주 함장, 석해균 선장, 이국종 교수 초청
해군은 2월 10일(금) 해군호텔에서 역대 해군참모총장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정책 추진에 앞서 해군 원로들의 고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특별히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큰 역할을 해낸 당시 청해부대장 조영주 대령, 삼호쥬얼리호 석해균 선장, 아주대 이국종 교수가 초청되었다.
이날 역대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해사총동창회장, 해군동지회장 등 해군 예비역 단체장 등 해군의 원로들은 이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7대 해군참모총장 함명수 제독은 “석해균 선장의 죽음을 무릅쓴 용기와 희생정신, 최고의 의술을 발휘한 이국종 교수의 헌신과 해군사랑, 국민의 생명을 완벽하게 구해낸 조영주 대령의 리더십과 군인정신은 우리 해군 장병들의 귀감이며, 한국인의 자랑으로 해군 예비역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드린다”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안보교육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석해균 부이사관은 “이제 해군의 일원으로 장병들에게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는 진정한 군인정신과 극한 상황에서의 리더십을 교육하겠다”며 포부를 말했다. 아주대 이국종 교수 또한 “우리나라 영웅의 생명을 구해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총상 등 응급의학 발전을 위해 더 힘쓰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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