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2일 인터넷을 이용 전자제품을 싸게 판매한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420만원 상당을 편취한 최모(남, 26세)씨를 대전 모 여관에서 붙잡아 사기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최씨는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노트북, 휴대폰 등을 싸게 판매할 것 처럼 허위로 글을 올려 16명의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12월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이틀 만에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하다가 동종 혐의로 5번째 구속됐다.
한편, 목포경찰은 현장에서 압수한 현금과 인출카드, 대포폰을 압수하여 추가 범행을 확인하였으며, 금년 1월에만 인터넷 물품사기 피의자를 3명 구속했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