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온산읍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회야강변과 덕신리 일대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온산읍 내 기업 임직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무단투기 취약지와 생활 주변지, 골목길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또한 울주군 환경기후과 직원과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는 여러 단체도 함께 참여해 하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온산읍은 이번 정화활동을 계기로 명절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무단투기 상습 발생지역에 대한 순찰과 주민 홍보를 강화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추석 연휴가 임박한 바쁜 시기에도 온산읍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각 단체 회원 및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온산읍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