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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확정·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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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1-11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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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산학협력 선도대학”50개교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
<자료문의> ☎ 02-2100-6949, 지역대학과 과장 정관수, 사무관 이혜진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기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하였다.
  * 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ㅇ LINC 사업은 대학교육 시스템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선하고 지역과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통합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12년 1,700억원 규모로 50개 대학을 지원한다.
   *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역거점연구단 사업
 ㅇ 이번 사업계획은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시안 발표(‘10.5.20) 이후, 대학 및 산학협력단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대상의 다양한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하여 수립되었으며,
 ㅇ 1단계 평가(정량지표 포뮬러 평가), 2단계 평가사업(계획평가+산업체 설문조사), 3단계 평가를 거쳐 3월말에 확정될 예정이다.
< LINC사업의 목표 및 중점 추진방향 >
 
□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목표로 하며, 중점 추진방향은 다음과 같다.
 ① (대학 체제 개편) LINC 사업은 공과대학 중심의 산학협력이 대학 전체로 확산되고, 산학협력이 교육·연구와 더불어 대학의 주류 활동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 임용 및 평가 등 제도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② (대학 특성화)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비하여 대학이 강점분야,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분야의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등을 집중 지원한다.
 ③ (현장 교육 강화) 대학교육이 현장의 수요와 부합하도록 현장실습·캡스톤디자인 운영을 확대하고, 대학의 현장실습을 내실화한다.
    - 이를 위해, 대학에 “현장실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전담인력 등을 배치하여, 기업-학생간 연결 및 사전교육, 현장지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④ (학생 창업교육 강화) 대학의 학생 창업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LINC 대학에 창업교육센터를 설치하고, 학생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강좌(정규교과목) 개설, 창업동아리 지원 등을 중점 지원한다.
 ⑤ (후진학 체제 마련) 특성화고 졸업자 등이 취업 후에도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후진학 지원을 강화한다.
    - 50개 대학 중 후진학 지원계획*이 우수한 대학 10개교(권역별 2개교)를 ‘후진학 선도대학’으로 지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 재직자 특별전형, 후진학 지원을 위한 학과·교육과정 개설, 주말반·야간반, 온라인 교육과정 등 운영
< LINC사업 기본계획 주요내용 >
 
□ (신청대상) 고등교육법 제2조 1호, 2호의 대학 및 산업대학은 신청이 가능하며,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분교의 경우에는 산학협력단 법인을 본교와 분리하여 별도로 운영하는 대학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 (지원대학 선정 유형) 지원대학은 지역(광역경제권) 및 산학협력 유형을 고려하여, 5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동남권, 대경권+강원권, 호남권+제주권)별로 기술혁신형, 현장밀착형으로 구분하여 50개교를 선정한다.
 ㅇ 기술개발 및 사업화 등을 중점 추진하는 기술혁신형(15개교 내외)과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 현장밀착형(35개교 내외)을 선정하고,
   - 전체 50개 대학 중 70%(35개교 내외)는 권역별로 선정하고, 나머지 30%(15개교)에 대해서는 전국 단위 경쟁(수도권 제외)을 통해 선정한다.
 
□ (지원대학 선정 절차) 지원대학 선정은 평가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3단계 평가 절차에 따라 이루어진다.
 ㅇ (1단계 평가) 기본역량 및 산학협력 특성화 역량에 대한 정량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대학의 약 1.5배수인 75여개 대학을 선정한다.
 ㅇ (2단계 평가) 1단계 선정대학(약 75개교 내외)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와 산업체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 한편, 교과부는 2단계 평가시 1단계 평가를 위해 활용된 정량지표의 허위 및 오류 여부 등을 실사를 통해 검증하고, 오류 정도에 따라 지원대학 선정 취소 및 평가 점수 감점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ㅇ (3단계 평가) 2단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관리위원회에서 권역별(총 35개교 내외) 및 전국 단위(총 15개교 내외) 선정대학을 최종 확정한다.
 
□ (대학당 지원규모) 대학당 지원 규모는 매년 평균 약 34억원으로,
 ㅇ 기술혁신형 대학은 매년 평균 30~50억원 내외, 현장밀착형 대학은 매년 평균 20~40억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 (대학의 사업추진) 선정된 대학은 산학협력 친화형 교수평가 및 임용, 산학협력단 역량 강화,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 지원을 필수적으로 추진하고,
 ㅇ 현장실습 및 학생 창업교육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인 현장실습지원센터, 창업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여,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 체계적인 창업교육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 향후 추진일정 >
 
□ 교과부는 1월말까지 대학의 신청서를 접수하여, 1단계 포뮬러 평가, 2단계 사업계획 심사와 산업체 설문조사 평가를 거쳐 3월말까지 50개 대학을 최종 선정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 교과부 관계자는 “LINC 사업을 통해 대학이 산학협력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대학과 지역산업간 긴밀한 연계·협력을 통해 학생의 취업경쟁력이 높아짐을 물론, 기업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매출 상승, 고용 창출 등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win-win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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