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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섭 상임위원, ASEAN 국가와 ICT 협력외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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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2-1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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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섭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열린 「제6차 ASEAN+Korea 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하여 ASEAN과 ICT협력을 적극적으로 하기로 논의하였다.

신용섭 상임위원은 ASEAN 통신장관회의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에서 ICT가 중요한 역할을 하였음을 강조하고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라시아국제연구개발망(TEIN) 활용 지원, T-DMB 서비스 실시 지원, ICT 정책자문, 인력개발 등 ASEAN간의 ICT협력방안을 발표하였다.

또한 신용섭 상임위원은 이번 ASEAN 통신장관 회의기간을 활용하여 미얀마 우정통신부장관, 공보부 차관, 태국 통신기술부장관, ITU 사무차장, 베트남 호치민시 부시장 등을 만나 ICT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ICT 세일즈 외교를 하였다.

먼저 미얀마에서는 테인 툰(Thein Tun) 미얀마 우정통신부 장관과 양자면담을 통해 미얀마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제 2차 ICT 마스터 플랜에 이동통신 신기술 적용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ICT 개발경험과 노하우가 미얀마 ICT 개발을 위한 최적의 모델국가임을 강조하여 우리 관련 기업이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 윈(Soe Win) 미얀마 공보부 차관을 만나 미얀마 방송프로그램 공동제작 협정체결을 제의하고, 방송기술 분야 협력 및 인력분야 교류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어 아누딧 나컨탐(Anudith Nakorntap) 태국 통신기술부 장관과는 ICT를 활용한 홍수예방 프로그램, IPTV를 활용한 학교 정보화, ICT 공동 workshop 추진 및 인적교류 등을 논의하였다.

훌린 짜오(Houlin Zhao) ITU 사무차장과는 한국과 ITU간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014년에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2014년 ITU 전권회의」준비에 사무국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신용섭 상임위원은 베트남 호치민 및 미얀마 양곤(12월 5일~7일)에서 방송통신융합로드쇼를 개최하여 4G 이동통신, 디지털방송, 정보보안 등 한국의 ICT 신기술을 홍보하여 현지인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레 따잉 땀(Le Thanh Tam) 베트남 경제인연합회 회장, 레 마잉 하(Le Manh Ha) 호치민시 부시장, 우 떼인 우(U Thein Oo) 미얀마 통신공사 부사장 등과 면담에서 통신망고도화, 이동전화 보급계획, 양국간 ICT 인적교류, ICT 개발정책 등을 논의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용섭 상임위원의 이번 ASEAN 통신장관회의 참가와 ICT 협력외교를 통해 풍부한 자원과 인구 6억의 거대 내수시장 등 잠재력을 바탕으로 신흥 글로벌 경제의 성장엔진으로 부상하는 베트남, 미얀마, 태국 등 ASEAN 국가와 ICT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세안 지역에 4G 이동통신, 디지털방송, 정보보호 등 우리의 우수한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수출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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