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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설비 분야 국내기업 국제인증 쉬워진다”
  • 윤정
  • 등록 2011-11-11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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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안전보건공단 - 영국 안전인증 기관(로이드)와 업무협약(MOU)
? 폭발의 위험성이 있는 열교환기, 반응기 등의 압력설비 및 장치의 안전인증 업무와 관련하여 상호업무협력협정이 체결되었다.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11일(금)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유럽 CE마크 등에 대한 국제적 인증기관인 영국「로이드 레지스터(Lloyd's Register)」社와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공단 - 로이드 국제 안전인증 업무협약식 개요 >
   ? 일  시 : 2011. 11. 11(금) 10:30 ~ 11:30
   ? 장  소 : 롯데 호텔 36층 샤롯데 룸(서울 중구 소공동)
   ? 참석자 : 백헌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리차드 새들러 CEO 등 관계자
 
? 로이드 레지스터社는 전세계 90개국에 240개 지점을 두고 압력용기, 산업용 기계에 대한 CE마크를 인증하고, 선박, 철도 및 발전설비, 화학설비에 대한 시험 및 검사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단과 로이드 레지스터가 압력설비 및 장치분야의 안전인증을 위한 시험, 평가 및 검사 등의 결과에 대해 상호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 다시말해, 국내 기업이 관련 설비를 유럽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CE 인증을 받아야 할 경우, 공단이 유럽연합의 압력용기 지침에 의거 국내 기업이 CE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 반대로, 해외 기업이 압력설비 및 장치를 국내에 수출할 경우, 우리나라의 안전인증 마크인 ‘KCs' 마크를 획득할 수 있도록 로이드가 지원하게 된다.
 
? 현재, 유럽연합은 해외 수입제품에 대하여 CE마크를 부착하도록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산업안전보건법상 방폭설비를 포함해 위험기계, 방호장치, 보호구 에 대하여 반드시 ‘KCs’ 안전인증 마크를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 CE(Conformity to European)마크 : 유럽연합(EU)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데 필수적인 인증서로 안전,건강,위생,환경보호와 관련된 유럽의 규격조건을 내용으로 한다.
 
? 한편, 공단은 프랑스, 러시아, 중국 등 현재 14개국 21개 기관과 안전인증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약 1,000여개 제품에 대해 국내외 기업의 인증취득을 지원하였다.
 
?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로이드 레지스터와의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하여 기존 국내 기업의 직접적인 해외인증 취득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인 절감 효과와 함께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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