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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연구와 산업, 체험공간이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문 열어
  • 윤정
  • 등록 2011-11-11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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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경부, 전북 공동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준공식 개최 -
□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전라북도(지사,김완주)는 2011년 11월 10일 전라북도 부안군에 우리나라 최초로 조성되는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ㅇ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관 지경부 제2차관을 비롯 김완주 전북지사, 김춘진 의원을 비롯하여 신재생 분야 산?학?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하였음
 
<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사업 개요 >
  
ㅇ 사업위치 :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일원
ㅇ 사업기간/총사업비 : 2004~2011(8년), 1,000억원(국비 800, 지방비 200)
ㅇ 사업규모 : 356천㎡(실증연구 107, 산업 213, 체험 36)
ㅇ 사업내용 : ①실증연구단지, ②산업단지, ③테마체험단지
  * 실증연구단지 : 태양광, 풍력 및 수소연료전지의 시험, 성능평가 및 실증 모니터링
  * 산업단지 :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업체 산업용지 및 업체 부설연구소 용지
  * 테마체험단지 : 전시홍보관, 4D영상관, 테마체험시설

 ㅇ 또한, 준공식과 함께 전북에 소재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그 동안 개발한 제품과 체험 컨텐츠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되었음
 
□ 이번에 준공된 신재생에너지단지는 지경부와 전라북도가 총사업비 1천억원(국비 8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사업으로서
 ㅇ 연구 중심의 실증단지, 기업 중심의 산업단지, 일반인 체험단지 등 3개 핵심기능이 하나로 집적된, 우리나라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복합기능 단지라는 데 큰 의미가 있음
 
□ 각 기능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ㅇ 실증연구단지에는 국내 신재생에너지를 대표하는 국책연구기관(산업기술시험원,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기계연구원) 3개와 전북대(소재개발센터)가 입주하여,
   - 주로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3개 핵심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실증?성능평가, 연구지원, 인력양성을 수행하게 될 예정임
 ㅇ 산업단지에는 신재생 관련 기업이 입주하여 실증단지 연구기관들의 연구성과를 이전받고, 사업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 이미 12개 기업이 참여의사를 밝혔고, 5개 기업이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들의 관심이 높음
 ㅇ 마지막으로 테마체험단지는 신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반인 대상의 다양한 테마체험관으로 구성됨
    * 체험컨텐츠(예시): 탐험스페이스(태양의 집, 바람의 숲, 지구의 체온게이트, 물 놀이터, 에너지 팩토리, 에너지 신대륙), 놀이체험, 4D 체험관 등
 
□ 지경부는 R&D 투자 확대와  국내 실증사업(test-bed)이 절실하게 필요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현실을 감안할 때,
 ㅇ 금번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는 산?학?연 연계를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지원을 위한 롤 모델로서 역할을 할 것이며,
 ㅇ 한편으로는 인근의 새만금 관광벨트와 함께 가족단위의 일반인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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