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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City, 세계 도시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선다
  • 윤정
  • 등록 2011-10-12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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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U-City World Forum 창립총회 개최 -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U-City World Forum' 창립총회와 기념컨퍼런스를 10월 13∼14일 이틀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U-City World Forum은 한국 주도로 국내외 지방정부, 연구기관, 기업, 전문가 등이 모여 전세계 도시가 직면한 문제와 IT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협의체로서,작년 창립발기인 대회를 거쳐 올해 정식으로 창립하게 되었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창립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개발과 도시재생을 위한 U-City'라는 주제로 창립총회, 기념 국제 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학술대회, 전시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자매우호도시 정상회의와 함께 개최되면서 8개국 15개 도시(미국 버뱅크, 필리핀 마닐라 등)에서도 시장 등 대표단이 참석하여 한국의 U-City를 알리고 홍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UWF 의의와 전망 >
 
앞으로 U-City World Forum은 격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총회와 기술, 학술 정책 등 분야별 국제행사를 통해,도시문제를 해결한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한 국제적 토론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이미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과 재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지역불균형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스마트시티, 인텔리전트시티 등 용어는 조금씩 다르지만 IT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 필요성이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를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U-City World Forum' 창립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필요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국토해양부는 향후 U-City World Forum을 통해 전세계 지방정부, 산업체, 관련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하여,범세계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책, 기술, 학술 등에 대해 상호 교류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 주도로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 선도, 동아시아, 중동, 유럽 등 해외건설시장에서의 저변확대를 통한 신시장개척 등 실질적인 이점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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