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11. 10. 11.(화) 화학무기 공격 및 테러시 화학작용제의 증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할 수 있는 핵심기술인 ‘화학작용제 검증기술’을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08~’11년간 국방과학연구소 화생방부가 국내 연구개발을 통하여 개발한 ‘화학작용제 검증기술’은 화학작용제의 오염이 의심되는 현장에서 운용하는 검증용 이동실험실에 필수적인 핵심기술로서, 검증용 DB와 현장검증 및 이동실험실 운용기술로 구성된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제작된 현장검증용 이동실험실은 2,000종의 검증용 DB와 검증절차가 갖추어져 있어 국외 장비에 손색이 없는 검증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학무기 공격 및 테러에 대비할 수 있는 분석능력을 확보하고 있어 내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