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이 34% 줄면서 무역수지가 넉 달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관세청은 오늘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 동향 확정치에서 지난달 수출이 1년 전에 비해 34% 줄어든 213억 7천만 달러, 수입은 32% 줄어든 247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3억 5천만 달러 적자로 지난해 9월 이후 넉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무역수지를 지역별로 보면 미국과는 9억 달러, EU와는 8억 4천만 달러 흑자를 본 반면, 중동에 대해서는 44억 6천만 달러, 일본과는 1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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