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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찾아가는 비축물자 이용업체 간담회 개최
  • 김영희
  • 등록 2011-09-28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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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29일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부산 등 3개 권역별로 실시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9월29일 오후 2시 인천지방조달청에서 인천지역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부산 및 대구 등 모두 3회에 걸쳐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의견을 수렴하는 비축물자이용업체 권역별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선진국 경기둔화, 유럽재정위기 등으로 세계 경제와 국제 원자재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환율상승으로 중소기업의 원가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중소 제조업체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청취해 비축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 조달청은 알루미늄·구리 등 6개 비철금속, 실리콘·인듐·리튬 등 9개 희소금속을 비축하고 있으며, 비철금속 일정물량을 중소기업에게 상시 방출(연간 약 5,000억원 규모)
 
이번 간담회에는 복거성 조달청 원자재시장분석실장이 국제 원자재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업계와 공유함으로써 전문적인 시장정보 취득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이어 지역별 원자재 수급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 비축사업 운영방향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달청 김홍창 원자재총괄과장은 “최근 들어 국제 원자재시장과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중소 제조업체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조달청은 정부 비축물자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원자재 수급애로 해소 및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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