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10개 국내 은행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검토 대상 은행은 한국씨티은행과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리금융지주 등 10개이다.무디스는 한국 은행들이 지난 수 개월 동안의 금융위기로 인한 달러 부족과 투자자들의 경계심 때문에 외화부채 상환을 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정부의 외환보유고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등급 조정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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